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노동자대회서 4대강 정비사업 폐해 알려



119주년 노동절을 맞아 오후 2시 창원 중앙체육공원에서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산하 조직과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가운데 노동자 대회가 열렸다.

많은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운하백지화를 위한 경남운동본부’는 서명운동 및 스티커 설문조사를 통해 4대강 정비사업의 폐해를 알렸다.

스티커 설문 조사는 총 4가지 문항으로 강에 대한 생각과 4대강 정비사업의 경제적 효과, 강을 살리는 방법 그리고 4대강정비사업과 운하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대부분 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것과 경제적 효과에 있어서도 ‘대기업 중심의 건설업체 선정과 일자리 또한 일용직 중심으로 고용’되어지기 때문에 별 효력이 없음에 주로 스티커가 붙여졌다.

특히, ‘4대강 정비사업이 사실상 대운하 사업이다’라는 질문에서는 응답자 모두 ‘그렇다’고 응답하였다.

‘운하백지화 경남운동본부’는 이후 지속적인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통해 4대강 정비사업 백지화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