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2 17:30

4대강 사업이 배추값 오이값 올렸다는데~~

지구의 날을 맞아 4대강 사업 저지 및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21일 1인 시위를 벌였다. 채소 값 폭등 원인이 이상기후 탓이 아닌 4대강 사업 때문임을 폭로하는 내용으로 마산, 창원, 진주 11곳의 대형마트 앞에서 진행되었다.

최근 채소 값이 2배 이상 폭등하여 민생 경제가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해 일부 채소 수확에 영향을 미칠 순 있겠지만 실제 원인은 4대강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하천부지에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대강 하천부지 보상이 들어가면서 채소 물량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고 이는 곧바로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합뉴스 2010. 4. 14>

실제로 4대강 사업으로 파괴된 농지는 여의도의 21배에 달하며 낙동강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 1만 3천명이 생업을 잃은 상태이다.
<한겨레신문 2010. 3. 18>

또한 대단위 유기농재배단지 팔당지역도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어 가격 폭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4대강을 살리겠다고 시작한 4대강 정비사업은 이미 강의 생태기능을 마비시키는 사업임을 전국민이 알고 있는 사항이다. ‘그래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선택할 수 밖에 없지 않냐’는 주장마저도 깡그리 무너지고 있다.

4월초 밀양하천 둔치에서는 농민이 심어 놓은 감자와 보리를 공권력을 투입시켜 갈아 엎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되었다. 피땀흘려 지은 자식같은 농작물들을 눈앞에서 파헤쳐지는 걸 지켜본 농민들은 울분을 토할 수밖에 없었다.

정부는 먹을거리,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4대강 사업임을 눈으로 피부로 확인시켜주고 있음에도 아직도 ‘홍보부족 탓으로 국민들이 오해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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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18:08

4대강 사업 언급 않는 '경남물지구엑스포'는 빈껍데기?!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남물지구엑스포’가 3일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홍보전시행사를 비롯하여 환경영상제, 물사랑 그림대회, 물환경 사진 전시회, 물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구온난화 문제와 기후변화의 심각성, 민관공동의 협력구조 필요 및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목적으로 경상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시, k-water경남지역본부,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 주최로 행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4대강 정비사업’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UN에서 제정 선포하여 매년 3월 22일 ‘세계물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의 제정 목표는 먹는 물 공급과 관련된 문제들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이며,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민간부분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 시키는 것이다.

리나라의 경우는 1994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 했고, 올해도 전국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행사에 하나같이 4대강 내용이 빠져있다는 것이다.

경남의 경우 매년마다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규모 있게 진행하고 있다. 하천 컨테스트 등을 통해서 민간단체의 활동 사례를 알리기도 했는데 올해는 민간단체 활동을 알리는 주제를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경남은 4대강 정비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낙동강’을 끼고 있고 낙동강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한 언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행사 취지에 맞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지난 20일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경남 물지구엑스포’ 가 열리고 있는 창원컨벤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물의 날에 죽어가는 낙동강, 4대강사업중단 촉구’, ‘도민 기만하는 수자원공사, 경상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규탄’, ‘3월 28일 낙동강 지키기 행동에 동참’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물 부족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을 크게 비판함과 동시에 이를 동조하고 묵인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경상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맹비난하였다.

낙동강을 파괴시키고 있는 정부와 한통속이 되어 ‘지속가능한 물과 지구의 미래’를 말하고 있는데, 그들은 물을 논할 자격이 없으며 이는 시민과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회원들은 전시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쳐 4대강사업 저지를 위한 그들의 의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경남물지구 엑스포’는 내일이면 막을 내린다.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말고  세계 물의 날 제정 목적을 상기하여 지속가능한 물을 위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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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17:59

경남도청이 개인 소유지인가?

 17일부터 4대강사업저지창녕대책위와 4대강정비사업 함안보피해대책위원회, 낙동강국민연대는 경남도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 단체는 1인 시위를 통해 김태호 도지사에게는 함안보 침수피해에 대한 정밀조사 약속을 이행하라는 요구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게는 퇴적토 오염분석 누락과 관련한 사업자와 대행사업자를 고발조치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경남도청 앞에서는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인 시위는 요구를 받아들여질 때까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농성까지 계획하고 있어 이후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남도청이 개인 사유지로 착각하는 방호 책임자


한편, 오늘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1인시위 과정에서 도청 방호 담당자들과의 시비가 있어 잠시 혼란이 일기도 했다.


경남도청사 현관 입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던 낙동강국민연대 회원(이하, 회원)은 방호 책임자로부터 도로변 입구까지 나가서 하라는 지시를 받게 되면서 살랑이가 시작되었는데, 이 방호책임자는  현관 입구는 청사 부지이기에 1인시위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도청 방호 책임자의 이 같은 말에 회원은 ‘대규모 집회를 벌이는 것도 아니고 고성으로 업무를 방해하는 것도 아닌데 왜 안 된다고 하냐’며 크게 항의했고, ‘혼자 피켓 들고 서 있을뿐인데 진로 방해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며 1인시위에 대한 지나친 대응에 반발했다.


방호책임자는 다시 ‘현관 앞은 청사 내에 해당되며 남의 집에 들어와서 무슨 짓이냐’며 소리를 질렀고, 이에 ‘청사가 어떻게 남의 집에 해당 되냐며 이 곳은 엄연히 공공장소이고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반박했다.


말싸움이 오가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진 방호책임자는 직원들을 불러 피켓을 뺏고 회원을 도청 밖으로 끌어내라고 명령했다.  피켓을 뺏으려는 직원과 뺏기지 않으려는 회원 사이에 약간의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방호책임자는 회원에게 ‘당신은 지금 업무방해를 하고 있다’며 ‘당장 나가지 않으면 끌어낼 수밖에 없다’라는 협박을 계속했고, 어떤 업무방해냐고 물으니 ‘내 말을 따르지 않은 것 자체가 업무방해다’라며 개념 없는 말을 늘어놓았다.


실랑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방호 직원이 서로 타협을 하자며 민원실 앞에 사람들이 많으니 거기서 시위를 벌리면 안 되겠냐고 제안했다. 회원은 이를 수락해 12시까지 1인 시위를 벌였다.


방호 책임자의 청사에 대한 개념이 사유지쯤으로 생각하는 것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민원에 대한 자세와 청사에 대한 개념을 담은 직원 교육이 시급히 진행해야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례이기도 했다.


[이날 1인시위에 참가한 회원은 나였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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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22:10

아름다운 낙동강!!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펌>4대강 삽질을 막는 사람들 http://cafe.daum.net/stopsabzil/



낙동강을 자세히 본 적 있나요?
함안보 공사 현장 주변외에는 낙동강을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낙동강 현장을 다녀오면...
그들의 생명력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낙동강이
4대강 사업으로 완전히 사라질지 모릅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도 아픕니다.
아름다운 낙동강!!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내일부터 도청 앞에서 4대강 공사중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시작합니다.
이런 작은 목소리가 모이고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낙동강에 한번 가보세요
그들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반드시 들 것입니다.

현재,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에서는 주말에 맞춰
낙동강 탐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개비리길과 모래톱 체험은...
우리의 정서를 더욱더 풍부하게 해 줄 것입니다.


문의) 273-9006 마창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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