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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경남도청이 개인 소유지인가? 17일부터 4대강사업저지창녕대책위와 4대강정비사업 함안보피해대책위원회, 낙동강국민연대는 경남도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 단체는 1인 시위를 통해 김태호 도지사에게는 함안보 침수피해에 대한 정밀조사 약속을 이행하라는 요구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게는 퇴적토 오염분석 누락과 관련한 사업자와 대행사업자를 고발조치하고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경남도청 앞에서는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인 시위는 요구를 받아들여질 때까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농성까지 계획하고 있어 이후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남도청이 개인 사유지로 착각하는 방호 책임자 한편, 오늘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1인시위 과.. 더보기
4대강저지 선상캠페인 실패! 뱃머리 돌린 선주 경찰과 무슨 얘기 오고 갔을까? 2월 9일 오후 함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안개의 마을 함안은 이 날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안개가 짙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옆에 있던 분이 ‘오늘은 다행히 안개가 없네’라고 한다. ‘평소에 어떤 안개가 끼었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라며 함안보 공사현장을 향했다. 비로 함안보 공사는 중단되었지만 사람들로 시끌벅적 이 날은 ‘식수를 위협하는 4대강사업 공사 중단’을 위한 기자회견과 함께 선상 캠페인이 있는 날이다. 함안보 공사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달 사이 확 바뀐 모습에 놀라고 말았다. 현장사무실도 들어서고 가물막이 공사도 거의 완성되어 갔다. 마침 비가 와서 그런지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공사 현장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오늘 캠페인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인.. 더보기
날림과 눈 속임 범벅인 4대강 사업, 어디까지 갈 것인가? 지난 1월 21일 달성보에서 발견된 오니토 1차 분석결과가 민주당 김상희, 김재윤 의원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에 의해 2월 2일 발표되었다. 발암물질 비소 미국해양대기관청 기분 넘어 이번 시료분석은 환경부 토양오염조사 지정 기관인 동의과학대학분석센터에 의뢰해 진행된 것으로 7개의 중금속이 검출되었다고 보고하였다. 특히, 이중 독극물인 비소(AS)의 경우 한 지점에서 미국 NOAA(미국해양대기관리청)의 퇴적물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달성보 준설토 분석1차 결과 (mg/kg) 시료명 항목 준설토 좌현지질 절개면 고수부지 적치토 미국 해양대기관리청 기준 (SQG)* 카드뮴(Cd) 0.480 0.503 0.453 1.2 구리(Cu) 13.557 14.477 11.597 34 납(Pb) 22.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