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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4대강 주인들의 반란~ '4대강 삽질을 막는 사람들'이라는 다음 카페가 있다.(http://cafe.daum.net/stopsabzil/) 공유할 수 있는 홍보물이 많아 자주 들리는 곳인데 최근 자주 들어가지 못했었다. 어제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멋진 그림 자료가 있어 담아 보았다. 작년에 있었던 부산 집회에서 이 그림들을 보며 파일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때마침 그림을 그린 분이 올려 놓으셨다. 이 그림은 노동만화네트워크 들꽃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규정 작가의 작품이다. 함께 공유하고 싶어 '4대강 삽질을 막는 사람들'이라는 카페에 올려 놓았다고 한다. 현재 부산에 살고 있는 김규정 작가의 집앞에도 오탁방지막으로 보이는 팬스가 설치되었다며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안타까워했다. 이 그림을 보면서 많은 사람.. 더보기
함안보 피해조사 제대로 하지 않은 정부, 주민설명회를 통해 드러나.. 지난 20일과 22일 함안보 건설에 따른 지하수 영향과 대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수자원공사는 제대로 된 조사 결과를 내 놓지 못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설명회요지는 함안보 보높이는 10.7m 관리수위는 5m로 조정, 다기능 보로서 홍수조절, 농공용수로 사용 계획, 관리수위 5m조정할 경우 지하수위 영향은 미미하며 영향지역은 대부분 농경지로서 성토대책수립를 세우겠다는 내용이었다. 수자원 공사 설명이 끝나자 주민들의 질문은 이어졌지만, 답변은 '궁금하면 찾아오라', '현장을 가봐야 안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한다. 주민들의 생존권과 관련되어 있고 국민 혈세가 22조원 투입되는 사업의 설명회 치고는 너무도 무책임하고 엉성하다는 지적이다. 정밀조사를 했다던 수자원공사는 주민들의 질문에 제.. 더보기
함안보 침수피해 관련 도지사의 약속 어디로 갔는가? 지난 12월 16일 ‘함안보 침수피해 민관합동조사기구 구성 약속은 지켜야 하지 않습니까?’라는 제목으로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이하, 낙동강경남본부)와 4대강정비사업 함안보 패해대책위원회(이하, 함안보피해대책위원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시자는 이들 두단체와의 면담을 통해 '민관합동기구'를 구성하여 '정밀조사' 실시를 약속했는데 그 약속이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는 지난 15일 경상남도 건설항만방재국장의 발언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민관합동조사기구에 대해서는 '경상남도에서 민관협동조사기구를 구성하지 않고 정부로 하여금 구성하도록하겠다'며 '함안군, 주민대표,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고, 정밀조사에 대해서는 '왜 국책사업에 도비를 사용하냐 국가예.. 더보기
마산시 낙동강 식수원 포기 발언! 4대강 사업 들러리로 전락하는가? 낙동강 식수 문제가 연일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8월 24일 낙동강 먹는 물 취수체계를 바꾸는 기본계획과 관련한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환경부는 칠서정수장 취수체계를 강변여과수와 남강댐 물을 공급할 방향이라 발표하였다. 이에 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강변여과수 개발은 예산도 많이 들고 하니 남강댐 물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발언해 큰 논란이 예상된다. 민생민주 마산회의(이하, 마산회의)는 26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마산시의 낙동강 먹는물 취수 포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낙동가 식수원 포기정책 철회하고 시민식수민관합동대책기구 구성하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은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40만 시민의 생명이 걸린 식수공급정책을 공론화 없이 마음대로 들먹거린 행정에 대해 비판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