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린이집 보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면서 출근해야하는 대한민국 직장맘! 지난 연말은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양가 어르신들이 갑자기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것이다.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잠시 병원에서 쉬시면 되어 마음은 어느 정도 놓을 수 있었다. 문제는 딸이었다. 21개월 된 딸을 시어머니께서 봐주고 있었는데 교통사고를 당하시는 바람에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급하게 찾아야했다. 마침 동생 아이가 15개월이라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쉬고 있어 딸을 부탁했다. 서로 알아서 잘 놀겠지 생각했는데, 하도 싸우는 통에 퇴근 후 집에 가보니 동생의 모습은 말이 아니었다. 결국 동생에게 딸을 맡기기엔 어려움이 있겠다 판단하여 어린이집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예전부터 소개받았던 어린이 집이 있었는데, 저녁에 남편과 딸과 함께 어린이 집을 방문하였다. 딸은 도착하자마자 미끄럼틀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