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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정비사업

4대강 사업 언급 않는 '경남물지구엑스포'는 빈껍데기?!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남물지구엑스포’가 3일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홍보전시행사를 비롯하여 환경영상제, 물사랑 그림대회, 물환경 사진 전시회, 물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구온난화 문제와 기후변화의 심각성, 민관공동의 협력구조 필요 및 습지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목적으로 경상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시, k-water경남지역본부,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 주최로 행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4대강 정비사업’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UN에서 제정 선포하여 매년 3월 22일 ‘세계물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의 제정 목표는 먹는 물 공급과 관련된 문제들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 공급의 중.. 더보기
사천 시민은 물속에서 살란말이가, 우리가 물고기가.. '일벙적인고 독단적인 4대강 정비사업 설명회' 지난 19일 오후 3시 창원세코 대강당에서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의 경남지역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농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이를 저지하여 1시간여 지체한 4시경에 열렸다. 몇몇 사람들은 ‘설명회를 일단 듣고 반대의견을 내라’고 저지하는 사람들을 비난했고, 설명회를 무산시키고자 하는 쪽은 ‘그동안 수차례 공문을 보내 답변서를 요구했고 기자회견 및 의견서를 수없이 보냈는데도 어느 한 꼭지의 의견도 수렴되지 않았으며, 설명회를 성사되면 정부측에서는 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모두 마쳤다고 우길게 뻔하다’며 무산시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사천의 한 농민은 ‘사천 시민은 물 속에서 살란말이가, 우리가 물고기가’라고 외쳐 경찰에게 끌러나가기도 했다. 4대강 정비사업을 진행하면 낙동.. 더보기
노동자대회서 4대강 정비사업 폐해 알려 119주년 노동절을 맞아 오후 2시 창원 중앙체육공원에서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산하 조직과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가운데 노동자 대회가 열렸다. 많은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운하백지화를 위한 경남운동본부’는 서명운동 및 스티커 설문조사를 통해 4대강 정비사업의 폐해를 알렸다. 스티커 설문 조사는 총 4가지 문항으로 강에 대한 생각과 4대강 정비사업의 경제적 효과, 강을 살리는 방법 그리고 4대강정비사업과 운하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대부분 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것과 경제적 효과에 있어서도 ‘대기업 중심의 건설업체 선정과 일자리 또한 일용직 중심으로 고용’되어지기 때문에 별 효력이 없음에 주로 스티커가 붙여졌다. 특히, ‘4대강 정비사업이 사실상 대운하 사업이다.. 더보기
대운하 사업 제목만 바뀐 4대강 살리기 사업 27일 정부의 4대강살리기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가 있었다. 우려한 대로 4대강 계획은 생태환경을 무시한 토목 중심의 사업임이 드러났고, 환경단체에서는 갑문만 없는 운하사업이아니냐며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5대 핵심과제 중심으로 추진되는데 첫째는 이상가뭄에 대비한 충분한 용수(총 12.5억㎥) 확보, 둘째는 홍수대비 위해 퇴적토 준설, 노후제방 보강, 댐 건설 등 종합적 대책마련, 셋째는 2012년까지 2급수로 수질개선하고 생태 복원, 넷째는 하천가 자전거길 조성 및 체험관광 활성화와 산책로․체육시설 설치, 다섯째는 관계부처의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낙동강 수심 6m 준설! 설마 운하를? 이러한 정부의 발표에 운하백지화국민행동 경남본부(이후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