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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YMCA 등대

2010년! 마산YMCA 등대, 지역사회에 획을 긋자 -등대수련회를 다녀와서- 마산YMCA 등대 겨울 수련회가 지난 1월 8일 9일 1박 2일로 진행되었다. 장소는 2009년 ‘살고 싶은 마을 가고 싶은 마을’로 선정된 창녕 가시연꽃 마을이다. 겨울 수련회는 예산상의 문제로 차량 임대료를 줄이기 위해 가까운 곳에 가기로 되어있는데 가까운 곳 숙소 잡기가 쉽지 않아 결국 차를 임대해서 창녕을 찾았다. 각자 점심을 먹고 2시에 마산운동장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몇 번의 수련회를 통해 훈련이 되어있어서인지 모두들 10전에 도착해 2시도 되기 전에 출발할 수 있었다. 칼 같은 시간 약속 덕분에 시작도 하기 전에 감동으로 가득했다. 촛불과 씨앗의 쿨~한 이별식 창녕에 도착하자마자 촛불(등대 회원)과 씨앗(촛불의 자녀)의 간단한 이별식을 했다. 처음 이별식 했을 때가 생각난다. 그때 이별은 말.. 더보기
마산YMCA 등대가 선정한 올해의 뉴스 지난 29일 마산YMCA 등대 시사지기 모임이 있었다. 각 등대마다 시사지기가 있는데 매월 1회 모여 시사토론주제를 선정하고 지난 토론내용을 평가하면서 이후 대응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12월 시사주제는 '내가 뽑은 올해의 3대 뉴스'이다. 촛불(회원)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올해의 뉴스를 발표하고 등대별로 다시 3대뉴스를 뽑아보기로 했다. 이를 다시 모아 마산YMCA 등대가 선정하는 올해의 뉴스를 선정하는 것이다. 뉴스를 모으기 전 올 해 너무 많은 일이 있어 3대 뉴스로 정리하기 너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하였다. 촛불들이 선정한 뉴스들을 모아 제일 많이 나온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다.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환경 대재앙 4대강 정비사업. - 신종플루와 타민플루 공포. - 원칙없이 .. 더보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다. 한해가 저물어갈 시점..마산YMCA 등대 촛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생명평화축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해왔던 등대는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와, 그 동안 생활 속에서 실천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한달 마산YMCA 등대는 에너지․물 절약 수기 공모를 진행하였다. 펜을 놓은지 오래되었다며 수기 공모 제안에 굉장히 난감해 했지만, 막상 공모를 마감해 보니 11명의 촛불들이 참가하였다. 별 내용 없다며 공모에 참가한 촛불들은 공개하기를 매우 꺼려했다. 하지만, 수기 내용 모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했으며 실천 방법 또한 다양해 공유하지 않으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시상은 4가지로 초록지구상, 지구지킴이상, 절약상, 희망상으로 나누어 진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