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화) 오후 7시 마산YMCA 청년관(마산회원구 앵지밭골2길 7 3층)에서 ‘창원BRT 50일,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창원BRT는 5월 15일 임시 개통하여 운영 중입니다. 임시 개통 전부터 BRT는 논란의 중심이었고 개통 후에도 이전 만큼은 아니나 여전히 논란 중입니다. 이에 개통 50여 일이 지난 시점, 다양한 입장에서 BRT에 대한 진단과 함께 전망을 논해보고자 합니다.
토론 방식은 지정토론자들이 BRT에 대한 각 입장을 전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진단과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테이블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지정토론자는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원BRT 이용 승객인 경남대학교 문정호 학생, 이경룡 버스 운전 기사, 자전거 이용자 대표로 창원시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이주숙 사무국장, 창원시의원 박해정, 박강우 의원, 창원시 신교통추진단 김정호 단장, 창원시정연구원 전상민 박사와 함께합니다.
BRT는 창원시 미래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 교통 정책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공론장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창원시 대중교 통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단과 전망을 세워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만들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