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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기자회견] 비어있는 가포신항을 위한 마산만 매립공사 중단하라 3월 27일 오전 11시 ‘마산해양신도시건설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이후, 시민대책위)는 ‘가포신항을 위한 마산만 매립공사 중단과 해양신도시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가포신항은 개장을 앞두고 있는 국책 사업으로 현재 물동량이 확보되지 않아 운영상의 문제 있다는 내용이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공론화 되었다. 이는 그동안 시민대책위가 주장해 왔던 가포신항의 당초 물동량 예측이 과다하게 설정된 예산 낭비사업임이 현실로 확인된 것이다. 시민대책위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마산아이포트주식회사는 강하게 부인해왔다. 하지만 이제 마산아이포트주식회사 측은 개장과 동시에 휴업해야 할 지경이며 대책위를 구성해야 되는 상황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시민대책위는 이 같은 상황에도.. 더보기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 반대 서명운동 펼쳐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 창동 코아 맞은편에서 마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마산해양신도시 건설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많은 시민들이 해양신도시 건설 계획을 모르고 있어 서명운동을 진행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명 진행자들의 설명을 들은 시민들은 대부분 서명에 동참하였다.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마산시 서항, 가포지구 일원에 1,774천㎥를 매립하여 6,910억원의 예산으로 들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공사기간을 두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지구을 만들 계획이다.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은 지난 9월 9일 마산발전범시민협의회에서 주최한 시민 토론회를 통해 공론화된 바 있다. 이 날 발제는 허정도 공학박사가 맡아 신도시 건설을 제고해야함을 강조하였고, 토론자로 나온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