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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살리기마산연대

하천에 하수를 흘려 보내기 위해 1,100억원을..?! 마산시는 하천의 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하수 방류수 재이용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현재 마산시는 용역을 발주하여 ‘마산 창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를 이용한 생태하천 유지용수 확보’ 기본 계획이 수립하였다.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24일 마산시, 하천살리기마산연대,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공동주관으로 ‘하천 유지용수확보를 위한 하수 재이용 타당성 검토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워크샵을 통해 하수 재이용 시 하천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하여 연안오염총량관리제가 실시되고 있는 마산 내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기본 계획을 수립한 범안엔지니어링의 보고에 의하면 마산의 산호천, 삼호천, 회원천, 교방천, 광려천에 하루 48,000㎥, 창원천, 남천에 하루 52,000㎥를 방류할 계획이며.. 더보기
삼호, 산호천 생태하천으로 복원될까? 환경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마산 삼호천, 산호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가 지난 21일 오후 4시 마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하천민관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환경부에 올릴 실시설계 최종안을 결정하는 날로 용역업체인 ‘삼안’의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친 후 최종안이 통과되었다. 삼호, 산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실시설계는 지난 4월에 착수보고에 들어가 6월과 7월 과업 현황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9월 하천민관협의회 발족과 함께 중간보고회가 개최 되었다. 중간보고회 이후 마산하천연대는 의견서를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어 이와 관련하여 몇 차례의 현장탐사와 웍샵 그리고 간담회를 거치기도 했다. 사업구간을 살펴보면, 삼호천은 회성동 회성교 시점부터 양덕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