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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ymca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목표 과제에 관한 생각 나눔 1.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해 -사전 검토제 운영 -여친도시 중점 협업사업 -조성 협의체 운영 -젠더 거버넌스 운영 -여성 관리직 공무원 승진 임용 점검과 고전에 대한 순차적인 공개 필요! → 줄타기 배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완성 – 다양한 시민 참여 -시민 참여단 교육이 충실히 실행되어야 함. 마을 활동가 등등 지역민의 인지도 현저히 낮음 -여성 친화도시 사전 검토제 운영 -찾아가는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여성친화도시 중접 협업사업 -성평등 협의체 ‘이·젠더 평등한 창원’운영 좀 더 확대시킬 필요가 있어 -공공시설 가이드 라인 -공무원 대상 성인지 교육 -시민 참여단 운영 -양성평등 릴레이 교육 -여성관리직 승진 임용 적극 추진 -실질적 참여? .. 더보기
행복에는 배움이 필요합니다. 마산YMCA 촛불대학을 소개합니다. 5월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달입니다. 싱그러움을 상징하는 달이기도 하고, 고마움이 가득 담긴 달이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80년 그때를 떠올리며 가슴 한켠이 시리고 아픈 달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는 촛불대선? 장미대선?까지 한국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달로 의미가 더 깊어졌습니다. 또 있네요. 마산YMCA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새 회관을 갖게 되는 달입니다. 5월은 촛불대학이 열리는 시작의 달! 이 모든 의미를 포함하여 저에게 매년 5월은 또 다른 시작의 달이기도 합니다. ‘새해가 밝은지 한참 지났는데, 무슨 뜬금없는 시작이냐’구요? 그건 바로 매년 5월에 진행되는 당당한 엄마학교 ‘촛불대학’ 때문입니다. 마산YMCA에는 ‘등대’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엄마들의 모임이지요. 이 모임은 ‘더불어 함께.. 더보기
나를 넘어서는 도전! 등대 여름 수련회 자치와 나눔을 실천하는 엄마들의 모임 등대는 매년 2회 수련회를 가집니다. 올해도 지난 7월 26일 27일 1박 2일 동안 등대 여름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경주국민청소년수련원으로 앞에는 깨끗한 하천이 있고, 수련원 안에는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짙은 그늘과 공기가 매우 좋은 곳이었습니다. 매년 진행하는 여름 수련회는 6월에 구성된 등대 구성원들 간의 관계 형성에 많은 비중을 둡니다. 그래서 모둠을 나누는 기준이 ‘등대’가 됩니다. 올해는 부득이하게 9개 등대 중 2개 등대가 참여하지 못했지만, 참여인원은 예년에 비해 많은 편이었습니다. 수련회는 항상 씨앗(촛불들의 자녀)들과의 이별 식으로 시작합니다. 처음 참여하는 몇몇의 씨앗들을 제외하고는 매우 익숙한 의식이라 큰 소란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는 .. 더보기
2014년 등대!! 깨어있는 아줌마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주리라. 매년 1월이면 마산YMCA 등대(주부들로 구성된 생활실천 모임)는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기 위해 겨울 수련회를 떠난다. 올해는 6개 등대가 참여하여 21명의 촛불(회원), 34명의 씨앗(촛불들의 자녀)들과 함께 겨울 여행을 떠났다. 우리가 찾은 곳은 고성의 무지돌이마을이다. 무지돌이마을은 친환경 생명환경농업단지로 자연과 어우러진 작은 마을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깨끗한 자연 풍광과 그 풍광과 잘 어울리는 휴양관, 체험관이 갖추어진 곳이다. 항상 등대 수련회의 시작은 씨앗들과의 이별 식이다. 엄마와 같은 장소에 여행을 와서 1박 2일 동안 완전 분리해서 지내기가 쉽지 않을 텐데, 처음 씨앗캠프를 찾은 몇몇 아이들만 제외하고는 씩씩하게 이별 식에 임한다. 이후 씨앗들은 8명의 지도자들과 함께 1박 .. 더보기
가족 봄나들이~ 자연이 준 선물 잘 받고왔습니다. 산과 들에 봄 기운이 가득한 날~ 마산YMCA 주부 모임인 등대가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우리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나누고 있는 ‘함안 숲안마을’로 20여명이 함께하였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다행히 흐린 날씨 속에 간간히 봄 햇살이 번졌습니다. 가족들이 도착하기 전 봄나들이의 재미를 더하기위해 곳곳에 보물이 적힌 쪽지를 숨겨 놓느라 시작 전부터 분주했습니다. 오후 1시가 되니 가족들이 속속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잔디가 깔린 마당에서 각자가 준비한 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놀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지 후다닥 밥을 먹고 자연이 주는 놀이 감에 정신이 팔려 여기 저기 뛰어다닙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숨겨놓은 보물 하나를 발견했고, 보물찾.. 더보기
나만의 공간만들기로 아줌마의 행복 찾기 대학 입학과 동시에 줄 곧 기숙사와 자치생활을 했었다. 룸메이트가 있긴 했지만 비교적 억압(?)과 통제없는 자유로운 생활이었다. 이 자유로움은 9년 가까이 이어졌는데 나의 책임감도 즐거운 추억도 이 자유로운 생활속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이 자유로움은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 결혼 전 결혼한 선배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지만(대부분 '결혼하지마라'라는 충고..) 단순한 뇌구조를 가진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다는 생각외에는 결혼과 동시에 변화하게 되는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결혼 그리고 육아... 나를 잃게 만들기도.. 먼저, 제일 힘든 건 같이 살고 있는 사람과 많은 걸 공유해야 된다는 것이다. 출장을 가든, 술자리를 가지든 여행을 가.. 더보기
깨와 단호박 농사도 가능한가요? 1월 28일 12시 마산YMCA 1층 사무실은 아줌마들로 시끌벅적하다. 이 날은 등대 촛불(회원)들이 먹을거리 일부를 책임지고 있는 숲안 마을 생산자들과 2010년 농사계획을 세우는 날이다. 모임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요기 할 수 있는 간식거리를 한아름 안고 14명의 촛불들과 숲안마을로 향했다. 간식거리 때문인지 아님 지난 1월 초 수련회 이후 오랜만에 만나 반가워서인지 모두들 상기된 표정이다. 마산YMCA회관에서 출발한지 40여분 만에 숲안마을에 도착했다. 행정명은 임촌이지만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숲안마을이라 부르고 있다. 숲안마을은 숲 안쪽의 마을이라는 의미인데, 이 마을에 들어서면 왜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숲안마을의 생산자들, 4농가인데 모두들 귀농하신 분들이.. 더보기
건강이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 임락경 목사님 강연을 듣고 ‘농부 목사’, ‘건강 전도사’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있는 임락경 목사님이 마산을 찾았습니다. 지난 12일 마산YMCA에서 개최한 촛불대학에 오신 임락경 목사님은 여전히 소박한 모습으로 심각한 건강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셨습니다. 이 날은 비까지 내렸음에도 굉장히 많은 수강생이 찾아주셨습니다. 부산에서도 찾아주신걸 보며 임락경 목사님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으로 차 있었기에 짜증도 날만도한데 강의 내내 웃음소리가 끊기지 않았습니다. ‘건강이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옛날 이야기 듣고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목사님은 자료의 서두에도 말했듯이 본인의 이야기가 학술적이거나 검증할만한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며 겸손의 말씀으로 강의의 문을 열었습니다. 건강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