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공동체로 희망 만들기 숲안 마을, 함안 입곡 임촌 마을을 그렇게 부른다. 수풀 림에 마을 촌. 그래서 숲안 마을인데 옛 부터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마을 어귀에 가면 소나무 숲 흔적이 있는데 이 마을의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담고 있다. 마산YMCA는 5년 전부터 숲안 마을과 교류하고 있다. 체험 활동을 통해 관계를 만들고 정월대보름 행사와 봄 나물 캐기 등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적은 양이긴 하지만 직거래도 진행되고 있다. 2009년은 교류를 넘어 상생을 위한 제대로 된 공동체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지난 22일 숲안마을에서 모임을 가졌다. 실무자와 등대 촛불들 그리고 숲안 농장의 자칭 촌장인 이섭아 선생님 부부, 양봉계의 브래드 비트 조병옥 선생님, 삼촌이라고 불리고 싶은 박삼규 선생님 이렇게 9명은 .. 더보기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