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무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천 시민은 물속에서 살란말이가, 우리가 물고기가.. '일벙적인고 독단적인 4대강 정비사업 설명회' 지난 19일 오후 3시 창원세코 대강당에서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의 경남지역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농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이를 저지하여 1시간여 지체한 4시경에 열렸다. 몇몇 사람들은 ‘설명회를 일단 듣고 반대의견을 내라’고 저지하는 사람들을 비난했고, 설명회를 무산시키고자 하는 쪽은 ‘그동안 수차례 공문을 보내 답변서를 요구했고 기자회견 및 의견서를 수없이 보냈는데도 어느 한 꼭지의 의견도 수렴되지 않았으며, 설명회를 성사되면 정부측에서는 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모두 마쳤다고 우길게 뻔하다’며 무산시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사천의 한 농민은 ‘사천 시민은 물 속에서 살란말이가, 우리가 물고기가’라고 외쳐 경찰에게 끌러나가기도 했다. 4대강 정비사업을 진행하면 낙동.. 더보기 이전 1 다음